안동시축구연합회(회장 김광한)가 경북도내 21개 시군이 참가하는 제17회 도지사기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상주 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경북도지사기 축구대회에 출전한 안동시 선수단은 시부 30, 50대 부분이 결승전에 진출, 전체 종합순위 1위에 당당히 올라 결승순위에 상관없이 높은 승점으로 우승기를 안았다. 이날 결승전에서 포항시를 1:0으로 누르고 승리를 이룬 30대 안동 선수들은 매일 저녁시간에 맞춰 100여 일 동안 안동낙동강변 축구장에서 맹연습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안동이 지난 2004년 이후 8년 만에 되찾은 승전보여서 안동 축구인들의 우승감격이 축구인들의 화합과 단결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우승 소식은 최근 안동 축구인들의 염원으로 불거지고 있는 ‘축구시민구단 창단’준비에도 반가운 신호탄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한 안동시축구연합회장은 “선수들이 두 달 넘게 집중연습을 펼쳐 8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게 됐다”면서 “이번 우승을 통해 안동지역의 축구인들이 소망하는 축구시민구단 창단이라는 대과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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