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연말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며 겨울추위를 녹이고 있다. 13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대구 및 구미지역 쪽방 800세대를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쪽방촌의 겨울추위를 따뜻하게 녹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쌀, 라면, 장조림 등을 담은 생필품세트 800개를 지역 쪽방가구 800가구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지난 11월29일 금오산 주차장에서 `사랑의 일만 한포기 김장축제를 열었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지역사회, 해외 저개발국가를 후원하는 사랑의 기부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 20일에는 글로벌 언어스쿨 공부방 어린이들을 사내로 초대해 학습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골든벨 게임 및 다양한 축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글로벌 언어스쿨 공부방은 지역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들을 교사로 초빙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소년 미래 육성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전우헌 공장장은 "힘든 때일수록 주위의 어려운이웃에겐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 며 "모두가 어려운 연말연시에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 하자"고 말했다. 구미=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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