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은퇴를 앞둔 도시민과 귀농ㆍ귀촌을 해 인생 2모작을 설계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 전원생활체험학교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보현자연수련원(경북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에서 오는 6월9일부터 7월22일까지 토ㆍ일요일에 1박2일간 4회 200명을 모집 할 계획이다.
입학신청은 지난 15일부터 영천시청(https://www.yc.go.kr),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https://www.01000.go.kr) 홈페이지 접속 후 입학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54-339-7289), 이메일(kk1290@korea.kr), 우편,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교육생 확정명단은 교육개시 1주일 전 개별 통지한다.
입교 신청자격은 특별ㆍ광역시, 도ㆍ농 복합 시 동지역 주민등록을 둔 도시민 또는 농어촌 체험 및 교류를 원하는 기업 임직원, 학교 교직원 등 참여 할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1세기, 은퇴를 앞둔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법으로서 귀농ㆍ귀촌 열풍이 불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영천시로 600 여호가 귀농 ․ 귀촌을 하여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시는 금년 2월에 귀농교육, 4월에서 9월까지는 4회에 걸친 도시성공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원생활체험학교 운영은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사전지식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농촌 인구유입 촉진과 동기부여로 도농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 되며 특히, 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진을 구성하여 전원생활, 웰빙, 농업ㆍ농촌 체험을 통한 전원생활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귀농, 귀촌을 돕기 위해서 귀농 상담센터을 운영하여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도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원정책 및 관련교육 등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귀농ㆍ귀촌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 054-339-7285 또는 보현자연수련원 ☎ 054-336-1112로 하면 된다.
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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