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에 소재한 상지여자고등학교(교장 여순금) 산악부는 지난 20일 실시한 금년 첫 전국대회인 제45회 대통령배 전국등산대회 여고부에서 우승하여 3년 연속 대통령기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상지여고 산악부는 2009년 10월에 4명의 부원으로 창설하여 현재 8명의 부원이 김기태 선생님의 지도로 스포츠클라이밍과 독도법, 응급처치법, 암벽, 매듭법을 매주 1회 수요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을 하였다. 나약한 요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운 학교 생활에 필요한 건강한 청소년의 모습을 갖기 위해 시작된 산악부 활동은 이제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며 지난 2009년 10월 이후 개최된 6차례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서울, 충청, 부산의 산악 명문 고교와 경쟁하여, 장년부, 일반부에서는 모두 타 시도에서 우승하였지만, 남고부 경북 구미전자고, 여고부 경북 상지여고가 우승한 것은 경이로운 결과로 여겨진다. 지난 5월 19일~20일, 2일간 인천광역시 소래산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5팀 285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금메달, 상장,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2012 유럽 국제 청소년 산악 캠프`와 `2013년 청소년 오지 탐사대` 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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