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병원이 22일 ‘정서ㆍ행동발달 장애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교육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대구시교육감과 경북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정서행동 장애 및 위기학생에게 요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학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상호 지원 ▲정서ㆍ행동발달 장애 및 위기학생 지원 관련 사업 등에 관한 자문 및 상담, 정책 사항 논의 ▲사회교육 훈련 및 부모교육 등을 위한 공동 행사 추진 등이 주된 내용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전 학교에 정서ㆍ행동발달 1, 2차 검사를 실시하며, Wee센터와 지역정신보건센터에서 3차 검사를 실시하고, 전문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학생은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서ㆍ행동발달 검사결과에 따라 학생에 맞는 맞춤형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위기학생지원 등을 위해 관련병원과 지원체제 구축을 확대 할 예정이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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