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오는 6월 1일까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제 ‘Rich지수연동예금’ 3종을 한시판매한다.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12-14호와 12-15호, 12-16호로 나누어 판매되는 세 상품은 모두 원금 보장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각 호별 100억 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12-14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하락~2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5.6%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2-15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5.7%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2-16호는 장중포함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18.0%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장중포함 25%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4.0%로 금리가 조기 확정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유럽 위기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원금이 보장되면서 정기예금보다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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