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운동이 농촌일손돕기로 이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지식산업팀, 상수도사업소 등 포항시청 직원들은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부서별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22일 북구 신광면 안덕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1.5ha의 과수적과 작업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김도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가 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도움이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식산업팀 직원들도 22일 남구 오천읍 문충리 농가를 찾아 모판정리작업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21일에는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직원들도 일손돕기 릴레이에 참여했다.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전직원들은 21일 북구 청하면 청계리 농가를 찾아 과수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21일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도 직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1사1농 자매마을인 북구 죽장면 월평리 과수농가에서 사과적과 일손돕기활동을 펼쳤다.
이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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