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2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개소기념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박만수 군의회의장,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자기 주도 학습법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영남대학교 이윤주 교수를 초빙하여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어 이병훈 (주)에듀플렉스 부사장이『자기주도학습과 전략적 학습방법』이란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특히 이병훈 강사는 EBS 60분부모, KBS, MBC, SBS 등 다수 방송 출연을 하였으며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서 자녀들을 공신으로 만들고 싶은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에 맞춰 자녀들이 보다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방법을 제시하며 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자라나는 자녀들의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녀 유형에 적합한 자기주도 학습전략으로 학습 습관을 개선하여 성적향상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 더욱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작년 12월 15일 개소하여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전화 및 사이버 상담, 집단 및 또래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도=조윤행기자 joyh@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