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31일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제14회 경북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과 울진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도민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대회로서 10개 종목에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의욕고취 및 체력 향상으로 승부 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광원 군수는 “태고의 신비와 숨결이 그대로 간직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3개 시군 선수단을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대회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별 시설점검과 교통, 숙박대책,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등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김경호기자
kimg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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