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과 관련된 변이유전자 9개가 새로 발견됐다. 영국 웰컴 트러스트 생거 연구소는 유방암 환자 100명의 유전체(게놈)에 들어있는 모든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변이유전자 9개를 새로 발견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진 변이유전자는 모두 40개가 되었다. 분석작업을 지휘한 마이크 스트래턴(Mike Stratton) 박사는 서로 다른 유방종양 샘플에서 서로 다른 변이유전자들이 발견되었다면서 이는 유방암 유전자가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방종양 샘플 28개는 변이유전자가 단 하나 뿐이었지만 6개 샘플에서는 6개의 변이유전자가 발견됐다. 연합 유방암은 변이유전자들이 70가지가 넘는 조합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이 이번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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