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오는 24일 현풍면 상리에서 ‘달성유림교육원 개관식’을 개최한다.
달성유림교육원은 지난 2010년에 부지를 매입하고, 총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893㎡(270평)의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강의실과 서예실, 대회의실 등을 갖추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 곽화순 현풍향교 전교 및 향교 유림, 이종진 국회의원 당선자, 배사돌 군 의회 의장 및 의원, 사회ㆍ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유림교육원 개관으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충효의 고장인 달성군의 자랑스러운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현대사회에 맞게 계승ㆍ발전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품격 높은 문화를 누리는 새로운 100년 달성을 향해 나아가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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