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지난 18일 군위군 우보면 선곡리의 다문화가정인 티니이에우(베트남)씨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380만원의 예산으로 부엌을 현대식으로 개조하고 도배와 연탄보일러를 교체 하는등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의성군위지사는 지난해 3가정(의성2, 군위1)의 집고쳐주기 행사를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등 4가구(의성군 안사면, 가음면, 군위군 우보면, 의흥면)에 집고쳐주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어촌공사가‘노후주택 고쳐주기 활동’ 지원을 위해 2007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인 다솜복지재단은 2008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성 기부금대상 단체로 지정되었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낡은 집을 수리해 주고 있다.
주요 재원은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이루어지는 기금과 마사회 특별적립금 및 기타 후원단체의 출연금으로 마련된다.
강경학 지사장은 “우리의 나눔경영을 위한 작은 노력이 어려운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특히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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