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포스코 부사장(사진, 스테인리스부문장)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 16차 국제 스테인리스 스틸 포럼(ISSF)에서 회장으로 선임돼 내년 5월까지 1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ISSF의 회장직 임기는 2년이지만 전 회장 오창관 스테인리스 부문장(부사장)이 올해 3월 포스코에너지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임시로 아세리녹스 대표가 맡아왔던 회장직의 잔여임기만 이어가기로 했다. 김준식 부사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장, 경영기획실장, 투자사업실장, 기술개발실장(상무),공정품질서비스실장을 역임하고 광양제철소장(전무)으로 근무했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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