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6일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6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설문 조사결과 1위는 ‘체납지방세 32억 일거징수’가 차지했고 2위는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28만명 관람’이 이름을 올렸다.또 3위는 ‘경상북도 군부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뒤를 따랐다.특히 칠곡군은 많은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20∼30대 654명(29.3%), 40∼50대 1천127명(50.5%), 60대 이상 415명(18.6%) 등 모두 2천233명의 군민이 설문에 참여했다.칠곡군은 군민들의 최대 이슈거리로 선정된 2016년 10대 뉴스를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 확립으로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렸을 뿐만아니라, 13만 군민이 함께 하나된 뜻 깊은 해였다”며 “내년에도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을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