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전국연합향우회(회장 천기화)는 21일 오후 남구 이동 편대장영화식당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2016년 송년의 밤’ 행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기화 연합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이성환 포항뿌리회 초대회장, 이민구 연합회 명예회장,  김종택 충북도민회장, 최태근 충남금산향우회장,  이영란 전국연합향우회 여성회장, 포항시다문화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강예성 스토리텔링 대표의 특별강의가 펼쳐져 자녀를 가진 다문화가족 부모들의 박수소리가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천기화 회장은 다문화가정에 쌀 50포를 전달하고 이들 가정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도울 때 우리 사회가 한층 밝아 질수 있다”며 “특히 문화가 다른 우리 이웃, 다문화 가정을 잘 섬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생필품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의 경품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으며 이어 노래자랑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한편 포항시전국연합향우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3일 다문화가정돕기 일일호프를 펼쳤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