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인성교육중심수업 선도학교 보고회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최근 입암초등학교 다목적 교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 장학지원단과 지역 내 초등교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지정 인성교육중심수업 선도학교 운영 결과 보고회 및 인성중심수업 연수회`를 실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선도학교인 입암초등학교의 인성교육중심수업 현장 정착을 위한 다양한 운영 결과 보고를 비롯해, 영양초 임수연 교사의 인성교육 모델학급 운영 결과 발표를 중심으로 인성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및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과 연계한 특색있는 체험학습 실시 등 인성교육과 관련된 풍부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변상호 전 경상북도연구원 연구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인성교육과 인성교육중심수업에 대한 방향과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하는 연수를 병행함으로써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박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은 일상수업을 통하여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선도학교와 모델학급의 우수한 운영 성과가 학교 현장에서 공유되고 일반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