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도시전략연구소(이사장 이종석)가 주관하는  `해양도시 포항의 과제` 심포지엄이 포항시장과 포항시의장, 동해안발전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목) 오후 4시 필로스호텔 2층 필로스홀에서 열렸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춘선 초빙교수(인하대학교 물류대학원)가 주제 발표를 통해 ▲해양도시의 조건 ▲환동해권 물류⦁여객거점 항만 ▲영일만항 발전방향 ▲항만도시 포항의 경쟁력 ▲남북 협력⦁교역의 교두보로써의 포항 ▲해양도시 포항의 개방성, 진취성, 포용성과 해양문화 ▲해양과학 등 해양관련 연구 기반 등 해양도시 포항을 다방면에 걸쳐서  진단했다. 이어어진 토론에서 김경대 교수(경주대학교 조경도시개발학과)가 좌장을, 김주일(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교수가 `새로운 해양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언`을,  포항시의회 안병국 건설도시위원장이 `해양도시 포항의 과제`를,  최성필 경상매일신문 부장이 `해양도시 포항의 관광자원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질의 문답 시간을 갖는 등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김춘선 교수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포항의 랜드마크는 꼭 필요고며 연안침식관리와 함께 해양항만 계획을 제대로 세워 관광과 접목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포항 해양도시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도시전략연구소 이종석 이사장은 “환동해미래전략본부의 설립과 함께 해양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에 해양산업육성과 해양도시 포항의 과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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