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사과발전연구회(회장 안효상)는 최근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회원들이 생산한 사과를 가공한 사과주스 170상자를 영주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사과주스 전달은 영주시의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아동들을 후원하는 ‘영주드림스타트센터’, 복지 사각지대의 불우이웃에게 급식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영주이웃을사랑하는모임’에 전달했다.안효상 사과발전연구회장은 “평소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었는데 연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과주스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사과발전연구회는 95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영주사과대표 생산자 단체이며, 사과재배 기술교육등 다양한 사과 홍보행사를 통해 영주사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