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의장 김지현)는 20일 고윤환 문경시장과 부시장 및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개회한 제201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4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의결했따.2017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규모에는 변동없이 일반회계 세출부분에서 38건에 38억2천933만 7천 원을 삭감하고, 17건에 13억1천950만 원을 증액해 올해 보다 6.2% 증가한 총규모 5천585억 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김지현 의장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문경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잘 살펴 맡은 바 소임을 다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