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이 2016년 마지막을 장식할 송년음악회 `송구영신 콘서트`를 오는 30일 오후 7시 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는 송구영신 콘서트는 전문 MC 이근찬의 사회로 진행되며 구미시립예술단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인간문화재 박송희 명창, 인기 음악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을 통해 컴백한 90년대 인기 가수 김준선, 2012년 넬라판타지아 음반 발매 2일 만에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팝페라가수 박정소, 영남대학교 교수인 테너 이현, 아시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소프라노 김순영, 7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그룹사운드 사랑과 평화 등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이 시민을 위한 콘서트인 만큼 구미 시낭송가의 시낭송, 전국노래자랑 구미편 수상자의 무대 등 구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도 예정돼 있다. 또 구미의 유명인사인 열 세 남매를 비롯 노인, 어린이, 외국인, 농부 등 구미 시민들이 전하는 송구영신 메시지를 영상편지로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송구영신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배부한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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