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를 빛낸 올해의 으뜸공문원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박의식 부시장)는 지난 19일 포항시를 빛낸 올해의 으뜸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으뜸공무원은 김태만 재정지원팀장, 정동재 관광개발팀장, 이병진 청소행정팀장, 김응수 녹지조성팀장, 최상훈 지도기획팀장’과 ‘김태영, 김영경, 정혜숙, 정석진, 한창수 주무관 등 이다.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이달 말 종무식에서 표창패와 기념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며, 향후 승진서열이 승진임용 범위안에 있을 경우 승진우대,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 부여, 구청 및 본청 결원 시 우선 전입, 기관 내 희망부서 우선 전보 등 파격적인 특전이 부여된다.
올해 처음 수여된 ‘포항시 으뜸공무원상’은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해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 및 경북도, 대외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숨은 영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직사회에 신명나는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