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컴퓨터정보과 일본취업반 학생 15명이 일본동경에 있는 IT기업에 대거 취업했다고 20일 밝혔다.주)GCS 이혜란·이성직·전찬현·김윤상, 주)PSS 전준오·최규민·정희문, 주)월드소프트이에스 윤재율·방현호·이창재, 주)NUVO 이학철·이현주, 주)CSS 장현지·김달우, 주)MINOSYS 김건욱 등 15명이 그 주인공들이다.이들은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일본취업반 학생들로서 지난달 일본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영남이공대로 방문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을 최종 확정했다.이들의 평균 임금은 25~30만 엔 정도로 일본 4년제 대학 졸업생들과 동등한 조건이며 숙박비 등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는 조건이어서 매우 성공적인 해외취업사례로 꼽힌다.주)GCS 김민수 인사부장은 “일본 기업들이 한국의 IT인력을 선호 하는 이유는 일본 젊은이들에 비해 성실하며 전공지식도 뛰어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문상호 지도교수는 “지난해는 5개 기업 11명이 취업한데 반해 올해는 6개 회사 15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우리 졸업생들의 평가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더욱 큰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취업반 희망자를 선발 후 매일 야간 3시간의 일본어수업과 2학년 동계방학 중 4주간의 일본 후쿠오카 현지연수, 그리고 3학년 하계방학 중 4주간 기숙사에서 일본어 몰입식교육실시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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