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6년 아동복지교사 지원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20일 시에 따르면 아동복지교사는 현재 총 14명으로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주 5일 파견되고 있다.이들은 아동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도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동들과의 활동에서 오는 아동복지교사들의 정신적ㆍ육체적인 에너지 소진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주시는 2016년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장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복지교사들이 자긍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아동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