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용문) 축제추진위원들과 면 단체장 등 25여 명은 지난 16일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여 곶감축제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휴게소를 일일이 방문, 호랑이 복장을 하고 상주곶감송 플레시몹 공연과 곶감축제 홍보물과 시식용 곶감을 나눠 주며 상주외남곶감축제를 알리고 돌아왔다.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되는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연속5회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도·농상생의 생산적인 축제와 더불어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문화축제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특히, 올해는 창작뮤지컬인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 매일 상연 되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상주곶감송 플래시몹 공연 등 관광객이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감깎기 대회, 감 많이 쌓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마술쇼, 인형극, 지역초등학교 예술공연,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지역의 자랑인 최고품질의 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축제장에서만 맛볼수 있는 손두부, 곶감떡과 시래기된장국 등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으며,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