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AI 유입 차단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방역실태를 점검한다.경산시는 19일 하양읍 금호강변에서 발견된 큰고니 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AI의 유입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대책 시행을 위한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이날 경산시장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 3km 이내 경산 시내 닭 사육농가 8곳(138마리)과 10km 이내 오리 사육농가 13곳(163마리)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결정했다.또한 시는 지난 16일부터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관리, 현장대응 등 실무반을 편성하고, 이동방역초소를 운영 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강연 소장은 “AI같은 악성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예방접종 및 소독만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의 축사 내 출입을 금지시키고 출입이 불가피할 때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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