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안동시의원(태화·평화·안기동)은 최근 열린 제184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폭넓은 안목과 함께 현장행정 정책 대안제시로 눈길을 끌었다.우선 민생안정분야에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배관망 예산증액 편성과 낙동강 상류 퇴적물의 오염상태와 수질오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 대한 예산요구를 촉구했다.주민복지분야는 ▲평생학습 어울마당 행사는 시민들의 삶의 의욕을 심어 줄 수 있는 내실운영,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활성화,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조례에 따른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봉사자 발굴, ▲의사무능력자 관리, ▲저소득층을 위한 예산은 현실에 맞게 식자재 지원 철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경로당 지원 형평성 제고, ▲독거노인 실태조사 철저, ▲장애인 일자리 및 복지시설 활성화, ▲노인일자리 민원 해결 철저,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 가족의 세심한 관리·지원을 요구했다.체육관광분야는 ▲탈춤축제시 젊은 청소년 참여 확대 프로그램 개발, ▲민간단체 보조금 정산 철저, ▲문화사랑카드 활성화, ▲낙동강둔치 랜드마크적인 공원화 추진, ▲시민테니스장 연합회 위탁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문화예술분야는 ▲향토 유적 체계적인 관리와 민간행사보조금 정산 철저, ▲민속축제 프로그램 확대 개선, ▲문화예술의 전당 소외계층 관람 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보건분야는 ▲식품진흥기금 활용방안 확대, ▲보건소·진료소 환자안내 철저, ▲의·약국 효율적 지도·단속, ▲감염병 예방관리 철저, ▲방역사업 확대실시, ▲저소득층 각종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홍보 강화, ▲출산장려정책 체계적인 계획 수립, ▲건강 체험관 개선 요구, ▲생활 속의 건강 월간지 발행시 주민참여 프로그램 병행을 요구하였다. 이밖에도 사업소의 환경미화원 순환근무제 시행과 읍면동에서는 본청 소관부서 과업업무 소통 후 지역주민 홍보 및 사전소통으로 민원최소화로 주민 만족 제고에 기여를 당부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손광영 의원은 78건의 건의, 15건의 촉구, 4건의 시정 등 모두 97건을 주문했다.손 의원은 “6선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시민들의 의견이 현장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집행부와의 견제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