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지난 16일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1층에서 군위학생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재학생, 학부모, 여러 선생님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지난 2013년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이한 군위학생오케스트라는 올해 오지은 담당교사와 권영우 지휘자, 이외 다른 악기 교사들의 가르침 속에서 매주 합주실에 모여 열심히 악기 연주 연습을 했다.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연주 연습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날 오페라의 유령, 도레미송, 베토벤 바이러스, 소나타, 하이든 바이올린협주곡 제2번 1악장, You raise me up, 금과 은 등의 합주곡을 아름다운 음색으로 연주했다. 또 군위초를 졸업한 군위학생 오케스트라 출신의 중학생 언니오빠들과의 협연 연주를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이날 연주회를 지켜보던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틈날 때마다 연주 연습을 해서 훌륭한 무대를 선사한 어린 단원들의 진지함과 열정에 감동받아 뜨거운 성원의 박수갈채를 보냈다.이가영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로 이룬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단원들뿐만 아니라 연주를 지켜보던 재학생, 학부모들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왔을꺼라 생각한다. 앞으로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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