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최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열린 `제5회 해양오염방제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유해화학물질(HNS)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안전처 소속 5개 지방본부와 18개 해양경비안전서가 참가해 방제상황대응, 유해화학물질(HNS)사고대응 장비운용 및 관리능력에 대해 지방본부별 1개 분야, 해경서별 3개 분야를 겨뤘다.
동해해경은 유해화학물질(HNS)사고대응 장비운용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대상인 `안전상`을 수상해 국민안전처장관으로 부터 상과 트로피를 받았다.
김언호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방제대응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경진대회는 2011년 첫 개최됐으며 독도 해양경비를 주력으로 맡고 있는 동해해경은 2011년도 시스템부분 1위, 2012년도 시스템․장비부분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