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순하)는 지난 16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2017년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16년 한해 자활센터 사업결과 보고와 동영상 관람에 이어, 표창패 및 감사패, 장학금 전달과 마술 공연 및 악기 연주 등 공연 한마당으로 진행됐다.또 센터 운영위원회 3명, 대구은행, 왜관신협, 왜관 새마을금고에서 각각 1명씩을 선정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초중고 자녀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격려했다. 이범용 부군수는 “내일을 향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의지의 꿈을 키워 오신 참여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일하는 복지를 실현시키는데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