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9일 봉선면 문수골권역 문화복지회관에서 농촌마을종합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내 마을권역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위원장 및 사무장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이날 발전협의회에서는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석포면 대현리, 상운면 신라리)의 2개소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사항으로 권역별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또한, 권역회계 및 고객관리요령 교육에 이어 각 권역들간의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분산돼 있는 상생발전을 위한 권역 네트워크 형성, 체험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토론회도 펼쳤다.발전협의회는 민간 및 공공분야 각 전문가와 권역별 위원장 등 24명으로 구성돼 권역 특성에 따라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자문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배기면 과장은 "이번 발전 협의회를 통해 각 권역간의 상생발전 방안과 민·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속에서 보다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농촌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