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오페라스타들이 대구를 찾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2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각각 세계 오페라극장에서 활약중인 최고 성악가들과의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유명성악가의 알찬 개인강습 - 마스터클래스먼저 유명성악가들이 일대일 코칭을 실시하는 마스터클래스는 20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3개 반으로 나눠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성악전공자의 경우는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그밖에 성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해서 청강하거나 강습을 받을 수 있다. 󰊲 재미있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공연 - 토크콘서트이날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 성악가들은 장소를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400석 규모)로 옮겨 토크콘서트를 함께 한다. 박명기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이 사회를 맡아 2회에 걸쳐 이뤄지는 토크콘서트는 오후 5시 소프라노 서선영,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김건우, 바리톤 한명원이 출연한다.이후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테너 정호윤, 바리톤 고성현, 바리톤 양태중, 그리고 베이스 심인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토크와 콘서트를 선사한다.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멀리 유럽에서 활동하는 오페라스타가 아니라, 바로 내 곁에서 나를 위해 연주해주는 친밀하고 특별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반인의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한결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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