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소년 드론 파이터 대회`가 18일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6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레이싱, 장애물, 배틀게임 3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회는 선수등록 및 번호표 부여를 시작으로 경기 규칙 설명, 레이싱 및 장애물, 이벤트게임, 패자부활전 등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레이싱 종목에서 임성민(이동중 1)학생이 우승했다. 이어 2위는 이지훈(대흥초 3)학생, 3위에는 기수완(사동초 3)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장애물 종목에서는 송형규(영주서부초 5)학생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지훈(대흥초 3)학생이 준우승, 조대인(대도초 6)학생이 3위를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3인 1조로 구성된 배틀게임에서 이재하·박채연·최지욱(지곡초 4)팀이 우승, 박수빈(송림초2)·기수완(사동초3)·김민교(경산여중1)팀이 준우승, 박형건·이형민·양신영(제철동초5)학생이 3위를 각각 거뒀다.배달원 경상매일신문 사장은 "최근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있는 드론에 대한 관심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올해 학생을 중심으로 했다면 내년에는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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