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전국 Wee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Wee센터 평가는 전국 177개 Wee센터를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사업의 내실화와 안정적인 Wee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한국교육개발원 Wee프로젝트연구특임센터 전문평가단이 Wee센터 기반 조성의 충실성과 직무분석 내용을 근거로 각 Wee센터에서 주어진 직무를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살핀다.
올해는 전국 Wee센터를 학생 규모별로 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 상대평가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경북도교육청은 6개 유형 중 4개 유형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중 7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16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Wee센터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북도교육청은 Wee센터 평가 우수 5개 기관에만 수여되는 Wee희망 대상에 2015년 2개 Wee센터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3개 Wee센터가 기관 대상에 선정되는 실적을 거뒀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Wee센터 평가 결과는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와 담당자 모두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모든 Wee센터가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