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PRIME사업단학생들이 학부에서 배운 캡스톤 디자인 과정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기업에 기술 이전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5일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혜민 학생(4학년)과 김미소 대학원생이 개발한 ‘알래스카 빙하수 및 버섯추출물을 이용한 나노리포좀 에센스’ 제품을 ㈜알래스카 드림과 기술이전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기술은 정제수 대신 알래스카 빙하수를 사용하고 버섯추출물의 수용 유용성 성분을 최대한 추출하도록 한 리포좀화 기술을 응용해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기술로 ㈜알래스카 드림의 미국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알래스카 드림 Charlie Bales 대표는 “미국시장은 글로벌 화장품기업들의 격전지로 기술력이 없으면 진출하기 힘든 시장으로, 이번 기술이전으로 미국시장 진출과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진 PRIME사업단장은 “사업단은 미래유망산업인 생명과학 기술을 바이오소재와 화장품 및 제약산업에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코스메디컬 화장품 분야를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학의 특화된 OLE교육과 NCS, 캡스톤 디자인 등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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