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가 2016년도 한 해 동안 각종 문화예술 7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시는 마을미술 색동그리기대회 지자체 공모사업, 마을미술 재미(再美)잇는 프로젝트 공모 사업 및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그리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과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됐다.지난 8월 5일 2016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의 마을미술 색동그리기대회 사업대상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0만원을 지원받아 10월 19일 함창전통시장에서 전국 유치원·초등부 39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미술 그리기대회를 가졌다. 지난 9월 30일에는 마을미술(공모5) 재미잇는 프로젝트 공모에 문화회관과 작가팀 콜라보로 신청, 최종 선정돼 국비 1천500만원을 지원받아 함창아트로드 일원에서 비단길의 염원 금상첨화 퍼레이드를 가졌다.지난 6월 1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천800만원을 지원받아 9월 28일 저녁 7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석을 꽉 메운 가운데 가수 안치환, 시인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이외에도 우리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감꽃합창단, 어르신 전통공예반을 운영했고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 800만원을 지원받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목공예 및 마주침 공간꾸미기, 감꽃합창단 하하호호, 발표회 등 4개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내년에 보다 더 많은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향유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