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임민규)는 지난 14일 영주시 가흥2동 소재 3개 학교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능력 향상을 위한 ‘예체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SK머티리얼즈 영주공장에서 진행된 이 날 체결식에는 SK머티리얼즈 임민규 사장과 민인기 영주부시장, 장성태 영주시의회 의원 등 가흥2동 단체장 및 서부초등학교, 영주여중, 제일고 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머티리얼즈는 이날 체결한 ‘예체능 지원 협약’을 통해 제일고(싸이클, 예술동아리), 영주여중(오케스트라, 사격), 서부초등학교(사물놀이, 밴드, 색소폰 동아리)에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SK머티리얼즈 임민규 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기회가 적을 수 밖에 없는 영주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체능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차 영주 지역 및 국가의 토대될 될 청소년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제일고등학교 임원수교장선생님은 “이번 협약은 특히나 예체능 부문에서 배움의 기회에 목말라 있는 영주 지역 학생들에게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될 것이며, SK머티리얼즈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