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경북도에서는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민생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긴급운영에 들어갔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지역안정 대책팀과 지역경제 대책팀 등 10명 규모로 전담팀과 실국별 현안 업무추진팀 등 3개의 팀 외에 23개 시ㆍ군에서 구성되는 시ㆍ군 상황실과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가동하기로 했다. 지역 안정대책 상황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기본으로 지역의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을 빈틈 없이 챙겨 도민생할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안정 특별대책과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의 당면 현안업무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서민 생활안정 대책강구와 주민안정과 치안질서 유지 등 5개 분야의 지역안정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시, 군, 경찰,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사건, 사고, 화재 등 재난에 신속대응 해 주민생활안정을 도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부지사는 전 공무원들에게 비상도정체제라는 비상한 각오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하며 도민생활안정과 흔들림 없는 도정수행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포항시 역시 연말연시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시 감사관실 전원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특별복무 감찰활동을 벌인다. 시는 도청, 사업본부, 구청, 읍면동,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청렴의무 위반행위,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해 중점 감찰활동에 들어갔으며 동절기 재해대비, 예방실태, 민원처리 지연, 업무 기피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초래행위로 병행점검 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중앙정부 및 타지자체 등 공공기관 공직자의 각종 금품, 향응, 수수 행위가 연이어 일어나고 부적절한 사례 보고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공분과 공직자의 위상과 명예가 크게 실추돼 이번 연말연시 고강도 공직감찰 확립은 물론 청렴의무 위반상황에 대해 매우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해 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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