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도에 배정한 2016년도 쌀 소득보전 고정직접직불금에 대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20일부터 신청한 지급계좌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지급한다.직불금은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지원되며, 고정직접지불금과 변동직접불금으로 연 2회 나눠 지급한다.고정직접지불금은 논으로 이용되는 농지의 형상을 유지하고 농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을 유지 관리하는 조건 등을 충족한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한 농업인 중 법에서 정한 농업인 자격을 갖춘 자에게 지급된다.올해 고정직불금 수령 농업인은 5천273명으로 전체 농가 1만6천571호의 31.8%가 해당된다.이번에 직불금을 수령할 농업인들 중에서 쌀을 생산한 농업인들에게는 내년 2월에 변동직불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쌀값 하락으로 인해 쌀 생산농가들의 소득감소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 직불금이 농가의 소득안전망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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