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15일 포항시 북구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교직원 20여 명과 학생 1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무료 급식 자원 봉사와 더불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 식사 도우미 역할도 했다.특히 학생봉사단원인 간호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안경세척, 시력검사, 눈 건강 상담과 함께 돋보기와 크리너를 배부하는 등 학과의 특색에 맞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훈훈한 겨울 풍경을 자아냈다. 입학학생처 강근영 처장은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봉사단원들이 힘을 모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