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부터 후불교통카드가 기존 4개사에서 11개사로 확대 서비스 시행을 통해 시민들과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21일부터 후불교통카드를 기존 농협, 롯데, 수협, 현대 등 기존 4개사에서 BC, 국민, 신한, 삼성, 하나(SK), 외환, 시티 등 7개사가 추가된 11개사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행은 포항시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스마트카드사와 후불교통카드 7개사의 합의를 이끌어 내어 가능하게 됐다.
후불교통카드의 활성화와 더불어 시는 선불카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편의점 포함 332개소의 교통카드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등 교통카드 이용률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로서 버스회사의 수익금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대중교통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및 대중교통의 이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환경보호 등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교통카드 및 대중교통의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임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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