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여객선이 추가로 운항한다.
㈜돌핀해운(대표이사 박국환)은 울릉도와 독도 노선에 310t급 여객선 ‘돌핀호’(사진)를 다음 달 1일 취항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알류미늄 쌍동선으로 길이 40m, 폭 10m 평균 속력 35노트며 정원은 391명이다. 운항시간은 편도 1시간 40분으로 운항시간은 독도 체류 시간을 포함하여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돌핀호는 악천후와 주·야간 운항에도 물표 확인이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 `나이트 비전`이 설치돼 있어 안전한 운항과 결항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현재 독도를 운항하고 있는 여객선사는 독도해운, 대아고속해운, 씨스포빌 등 3사가 있다. 박국환 사장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송하도록 만전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울릉=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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