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최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 울릉학생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지역 유치원, 초·중·고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술제는 음악공연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그린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 예술제는 학생들의 문학, 예술에 대한 잠재력과 자질을 개발하고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마련한 행사다.예술제는 울릉고등학교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댄스, 바이올린·기타연주, 뮤지컬, 기악합주, 음악줄넘기 등 15개 팀이 화려하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이 행사에서 모범 학생 8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하기도 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