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법무법인 어울림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과 합동으로 도시철도 1·2·3호선 6개역에서 12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무료법률 Clinic Day’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도시철도 이용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법무법인, 대학 등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법학교수 4명, 변호사 2명, 법학전문대학원생 14명 등 총 20명이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ㆍ동대구역, 2호선 두류ㆍ영남대역, 3호선 남산ㆍ명덕역에서 시민에 대한 무료법률상담을 시행했다.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4년 11월 법무법인 어울림과 협약을 맺고 매월 1회 반월당 환승역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시행, 2016년 11월을 기준으로 현장방문 상담 527건, 전화 등 간접상담이 109건에 이르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에도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반월당 환승역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시행할 계획이다.홍승활 사장은 “이번 무료법률상담 행사가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법무법인, 대학 등과의 추가 협약 등을 통해 도시철도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의 확대시행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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