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지역별 추천 초·중·고 교감, 생활지도위원장교, 선도컨설턴트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학교폭력 대책 종합 평가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각종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예방 컨설팅, 학교폭력사안처리점검지원단 운영, 학교폭력예방 관리자 연수 등 올해 추진한 경북도 학교폭력 대책과 관련, 종합 평가를 통해 2017년 학교폭력 종합대책 현장 정착에 활용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다. 평가회에 앞서 가진 연수에서는 대전교육청 김의성 변호사가 나서 ‘사이버·언어폭력 예방’과 관련된 내용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어울림, 어깨동무학교 △Wee-클래스 △동아리 활동 △학부모 활동 △체험활동 및 학교 규칙 제·개정 △성교육, 자살예방 교육 등 6개 분과로 나눠 지난 1년간의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진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학교폭력 대책의 현장 적용 타당성을 높이고, 앞으로 수립될 대책에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장 밀착형이면서도 학교별 맞춤형 계획이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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