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 심원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9일 대구, 구미의 쪽방촌을 방문해 쌀, 통조림, 라면, 김 등이 담긴 생필품 박스 900개와 기능성 겨울 내의 500개를 전달하며 쪽방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눴다. 쪽방 나눔에 참여한 심원환 부사장은 "삼성은 2004년부터 연말이 되면 매년 쪽방을 찾았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최소한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삼성은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오는 22일에는 지역 아동센터 아동 1천500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만들기도 진행할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