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지난 10일 ‘제3차 민원의 날’을 갖고 지역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성동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제3차 민원의 날’에는 두호동과 죽도동, 중앙동 등 지역 주민들이 찾았으며, 김 의원은 이들을 만나 직접 민원을 청취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올들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김정재 의원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포항시의원, 국회 보좌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당초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정되었던 상담시간은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몰려 한 시간 가량 연장됐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고민 해결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나라가 어렵고 정치가 힘들수록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해답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무실을 찾은 한 민원인은 “주민과 함께하는 한결같은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