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초등학생 95명, 중학생 119명 등 총 214명을 대상으로 ‘2016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002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영재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지원체제를 구축해 영재학생 및 영재교육 대상학생을 조기 발굴, 육성 지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정보, 언어, 발명 영역의 5개 과목으로 11개 학급을 개설하여 초・중학교 영재대상학생들의 영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또 관내 초․ 중학교에서는 국악, 정보영역의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학급, 학교단위 영재학급 18개반이 개설돼 총 39학급에 780명의 영재대상학생들이 숨은 재능을 계발하고 토요일, 여름방학을 이용해 체험위주의 다양한 수업을 운영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