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강바이오 소재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북지역 BT특화센터들이 뭉쳤다.
(재)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정보지원센터(센터장 구연길)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은 지난 9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지역 BT특화센터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글로벌 건강바이오 소재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BT특화센터들은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공동사업을 수행 할 예정이며, “경북지역 글로벌 건강바이오 소재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통하여 바이오 분야 수출기업 발굴 및 기술지원을 수행 할 계획이다.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공동 사업 추진을 계기로 우리 경북 바이오산업의 수출 활력소를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특화센터의 협력이 타 기관에도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많은 해양바이오소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낙후된 지역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은 바이오 뿐이며, 특화센터 들이 그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구연길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정보지원센터장은 “이제 소재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여 바이오소재 산업이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전환을 우리 특화센터들이 이루어 내야한다”며, “우리 경북지역 BT특화센터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하여, 바이오기업 발굴과 육성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