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8일 오후 포항큰동해시장에서 소방서ㆍ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대형 화재 예방 및 관계자 대상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당부 ▲시장 내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소화기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시즈히터 안전수칙 및 화재예방 홍보전단지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은대기 서장은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며 “시장 상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및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남부소방서는 포항큰동해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17개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및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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