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7.72점으로 지난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북 도내 10개 시부 중 2위에 해당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여기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조사,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한 감점을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했다.외부청렴도 측정은 2015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중 공사·용역, 보조금, 지방세,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별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에 대해 전화, 웹, 모바일을 통해 조사했다. 내부청렴도는 공공기관 내부의 청렴문화수준, 부패방지제도, 인사예산 등 내부업무의 청렴수준에 대해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로 조사했다.이번 청렴도 측정결과 전년대비 전국적으로 점수가 하락했음에도,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동시의 내부청렴도의 경우 8.03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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